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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짱☆[육아뉴스]

공감을 못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땅콩짱 입니다.^^


오늘은 공감능력이 결여되는 아이에 대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공유하고자 합니다.


Q.


1. 우리 아이는 자기중심성이
매우 강한 아이에요.


2. 자기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해야
직성이 풀려요.


3. 누군가를 위해 배려하고
이해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


4.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아무리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해요.


5. 좀 있으면 초등학교에 입학예정인데
학교 가서도 독불장군처럼 행동하다가
왕따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어릴땐 특별히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젠 걱정이 많이 돼요.


문제가 있는 걸까요?


출처 http://im.newspic.kr/2wboINw



공감능력이란?


다른 사람의 상황이나 기분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능력으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목격하거나
기대하는 순간에 정서적으로 반응하는 것.

다른 사람의 감정을 정확히 지각하는 것.

다른 사람의 정서적 경험을 이해하는 기술.


최근 아이들과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면,
어린이집 폭력과 왕따 사건 등
부모로서 걱정되는 사건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7살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학교에
입학 하기 전에 센터를 찾아 아이의
문제점 등을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들을 하고 계시는데요.


이런 경우 전문가로서 항상 강조하며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아이의
“공감부족, 정서결여” 입니다.


공감능력 즉, 타인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정서는 기질적으로 타고난 부분도 있지만
부모의 양육태도가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감능력이 가장 발달하는 시기인
만 3세 이전에 부모와의 정서적 교감,
소통이 건강하게 이루어진다면 아이의
공감능력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공감능력이 높은 아이의 특징.


1.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로부터 공감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
올바른 자아상을 가지고 있어,
왜곡된 사고가 아닌 온전한 사고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다.



2. 또래들과의 관계가 건강하다.


공감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들은
타인에게도 공감과 배려, 이해심이 높아
또래들에게 인정받으며 인기가 많아
리더쉽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분은 자신, 타인 뿐 아니라
상황에 대한 자신감도 향상시키며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다.



3. 자신의 감정, 사고, 정서표현이
수월하다.


부모와의 유대감이 어린 시절부터
좋았기 때문에 자신의 정서를 온전히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다.


이에 아이는 부모의 공감과 애정 속에
자신의 감정, 정서 등을 더 풍부히 하면서
타인과의 정서적 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다.



여기서 둘!


공감능력이 낮은 아이의 문제점


1. 낮은 자존감으로 항상 남 탓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에게 부정적 피드백을
받은 경우 소외감과 열등감을 느낄
소지가 높다.


특히, 만 3세 이전에 부모에게 자주
혼나거나 거절당하는 경험이 있으면
수치심을 느낄 수 있어, 이러한 수치심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핑계, 변명 등을
강화시키는 수단이 되면서
자존감을 떨어뜨리게 된다.



2. 또래관계에서의 갈등이 심해진다.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 라는
왜곡된 사고로 타인의 생각, 감정 등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항상 나의 감정만을 우선시하며 행동하기
때문에 또래들과 어울리며 조화롭게
지내는 것이 매우 어려워진다.


타인과의 갈등은 불신으로 이어지면서
부모에게도 똑같이 적용 되여 가족간의
유대감, 친밀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3. 자신의 왜곡된 사고와 더불어
감정, 정서표현이 어렵다.


공감능력이 낮은 아이들은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드러내며
인지적으로만 접근하며 이야기를 한다.


공감능력 결여는 자신의 인지도식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정서적 교감, 소통에 갈등을 일으킨다.



여기서 셋!


공감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1. 부모와의 정서적 교감을 높여주세요.
아이의 공감능력은
부모가 만들어주셔야 돼요.


부모의 정서가 풍부할수록
아이의 정서도 풍성해지고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서적 교감, 소통에 대해 말씀드리면
“정서적 교감이 뭐예요?” 라고
질문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세요.


그만큼 쉬운 것 같으면서도 정말 하기
어려운 것이 정서적 교감, 소통일 겁니다.


아이와 대화할 때 인지적 접근이 아닌
감정 위주로 물어보면서


아. 그랬구나, 그때 너의 감정은 어땠어?
그래서 슬펐구나.. 라고 말해주면서
표정에도 감정을 담아 대화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다양한 경험을 통한 다양한 정서를
느끼게 해주세요.


공감능력이 부족한 경우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의 경험만 하는 경우는 감정도
제한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면서 희노애락의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역할놀이, 동화책 등을 통한 간접적
경험부터 시작해주세요!



3. 적절한 좌절감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공감능력이 부족한 경우
인내심이 부족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바로 하지 않으면 고집을 부리며
떼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부모님들은 아이의 눈치를 보며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경우가 지속된다면 사회적 관계에서
조금의 좌절감도 견디지 못하고
갈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정 안에서부터 적절한 좌절감을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출처 : http://im.newspic.kr/NXxKWTH

공감능력이 없는 아이, 문제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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